문석완 작가, ‘수채화 작품전’ 개막

‘색소폰동호회’,‘개인전’ 다재다능 선보여

14일까지 양구문화센터 전시실

금년 4.11 총선에 출마하기 위하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지역구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문석완 전 강원도청 국제협력실장이 수채화 개인전을 열며 개막식을 가졌다.

문석완 작가의 개인전 개막식은 지난 10일 오후 4시 양구읍 양구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스승인 초이아트센터 이규화 화백과 오정진 한국사슴생태복원운동본부 회장, 인제군 자활센터 한명숙 센터장 등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석완 작가는 인사말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막식에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드린다. 중학교 시절부터 미술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 퇴직 후 본격적으로 미술 수업을 받게 되었다. 문화예술을 이해하는 수준으로만 공부하려고 했는데 이제 취미가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또한, “양구에서 태어났으면서도 양구를 위해 한 것이 없어, 양구에서 수채화 작품전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석완 작가는 인제군에서는 인제군색소폰동호회에 참가하여 정기연주회와 찬조공연 등으로 공직생활로 펼치지 못했던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는 문화예술인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