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 무단점유지 실태조사 계획

31개소 2.2ha 대상, 무단점유지 실태조사

추가 훼손 방지 및 관리체계 확립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 내 무단점유지에 대해서 금년도 6월부터 11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매년 무단점유지에 대한 실태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무단점유지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서, 국유림에 대한 추가 훼손을 방지하며 무단점유지 유형별 정리방안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무단점유지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올해 실태조사는 인제군 관내 경작용과 주거용 등 목적으로 무단점유 중인 총 31개소(2.2ha)에 대하여, 공간정보(위치도, 항공사진) 및 GPS장비를 활용하여 무단점유지 용도·면적 등 현황을 조사하고 변상금 체납 사항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임흥규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매년 무단점유지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실태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고, 무단점유지 관리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며 무단점유지 근절이야말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