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추석 전 귀성객 맞이 환경정비 활동

9일부터 ‘추석연휴 대비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환경오염취약지역 특별감시활동 벌여

인제군이 추석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환경정비활동을 펼친다. 인제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하늘내린 ‘청정 인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추석연휴 대비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

국토대청결 운동을 위하여 주요 하천 및 계곡, 마을 유원지 등을 돌며, 피서철 관광객들이 버린 음식물과 일회용품 등 쓰레기 수거는 물론 하천 및 계곡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활동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인제군은 읍‧면 직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마을주변, 도로변에 대한 환경정비활동을 통하여, 쓰레기 줄이기와 추석연휴기간 쓰레기 분리배출 지키기 등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오염취약지역에 대한 특별감시활동도 벌인다.

이에 인제군은 이달 말까지 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대규모 축사 주변 하천과 하수‧분뇨와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 시설,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내 공중화장실 105개소의 청결유지 및 시설관리,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설치유무 등을 점검해, 추석연휴 귀성객은 물론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승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