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제 바퀴축제 오늘 ‘개막’

풍성한 행사,청정인제에서 힐링하세요!

관광객·지역주민,“잊지 못할 추억 선사할 것”

7월의 마지막 주 인제군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축제와 스포츠가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제2회‘동그란 재미로 즐기는 모든 재미!’인제바퀴축제가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31일 오후 6시 인제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참여 주민과 다문화 가정 공연 팀 등 모두 7개 팀이 참여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불꽃놀이로 화려한 막이 오른다.

1일에는 이벤트행사로 오후 5시 원통농공단지를 출발해 인제 잔디구장까지 13.3.km를 축제 참여 200여대 차량이 운행하는 거리퍼레이드가 열리고 자동차 드리프트 및 바이크쇼가 축제기간동안 펼쳐져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일과 2일에는 모터스포츠 동호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미니오토바이대회, 앤듀로챌린지대회, 4륜차오프로드대회, 모터크로스대회 등 400여명의 선수와 경기진행 관계자 1,500여명이 참여하는 경주대회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내내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전국 MTB대회가 열리고 슈퍼카, 올드카 등 차량전시행사, 한여름밤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별밤시네마, 타이어굴리기, 타이어높게 쌓기, 나무자동차만들기, 카트 및 세그웨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바퀴축제와 같은 기간 축제장 인근에 있는 인제나르샤파크에서는 트레킹&캠핑 페스티발이 열려 캠핑요리경연대회, 음악공연, 지역특색 먹거리, 캠프파이어 등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8월 1일에 진행되는 소양강 둘레길 3코스 개장행사와 8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바퀴축제뿐만 아니라 트레킹 & 캠핑페스티발, 소양강 둘레길 개장행사, 바둑대축제 등 축제와 각종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 만큼 이 기간에 인제군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군청 보도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