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수용태세 경쟁력진단 컨설팅 최종보고회

인제군관광안내소 ‘무자격자’ 배치, 낮은 수준 ‘지적’

군의원은 한 명도 참석 안해

인제군은 28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선 군수를 비롯하여 안호열 기획감사실장, 임대식 문화관광과장, 임시우 문화관광과 관광정책계장, 이경진 농촌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수용태세 경쟁력진단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아울러 경쟁력진단 컨설팅을 의뢰한 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 김혜림 연구원 등 한구관광공사 관계자들과 자문을 맡은 경동대학교 관광학부 김천서 교수, 컨설팅을 수행한 경희대학교 관계자들과 여가공간 연구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관광수용태세 경쟁력진단 컨설팅과 관련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컨설팅 수행 최종결과물에 추가로 보충되어질 인제군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으며, 수행기관 관계자들은 인제군 행정의 요구사항들과 내용들을 최대한 담아 최종 결과물에 담을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인제군이 한국관광공사에 신청한 관광수용태세 경쟁력진단 컨설팅 결과, 인제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설치 운영하는 인제군관광안내소가 만족도 수준이 30% 미만인 것으로 진단되어, 관련분야 자격증소지자 채용과 수준 높은 보수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