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선 군수,무상급식 반대하나?

-구상금 소송의지는 진정 있는가?

“무상급식 도의회 탓”,“구상금 소송 최선 다할것”

이춘만 의원 “제6대 의회, 개념없는 깡통의회”비판

11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군의회 임시회에서 김익규 의원이 5분자유 발언을 하였고 이에 이순선 군수가 군정의 입장을 해명하는 답변을 하였으나, 임시회를 주재하는 최종열 의장이 이군수의 발언을 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춘만 의원이 항의하며 본회의장에서 퇴장하는 사태가 그대로 중계되어 지역사회의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순선 군수는 이날 2014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예산안들이 일부 삭감된 것에 대한 집행부의 동의를 받는 시간으로 허용된 발언기회를 빌어, 무상급식이 무산된 부분과 수해비리 구상금 소송의 문제점을 제기한 김익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내용에 대해 해명하는 발언을 하며 물의를 빚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이춘만 인제군의회 부의장은 임시회가 끝난 직후 “전임 박삼래 군수 재임시절에도 같은 당 소속인 한의동 의장조차 군의원의 5분자유 발언에 대해서는 답변의 시간을 주지 않았다.”며, “전례도 없고 규칙에도 없는 군수의 5분자유 발언 해명은 제6대 인제군의회가 개념이 없는 깡통의회임을 그대로 드러낸 꼴이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였다.

한승윤 기자

*** 김익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을 공개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위반이라는 지적이 있어 공개하지 못해드림을 양해 바랍니다. 자유발언 내용이 궁금하신 주민들께서는 댓글로 이메일주소를 남겨주시면 기사내용을 첨부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