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이순선 인제군수, 부회장 맡아 ‘활동’

15일 경기도 연천군청서 ‘개최’

2013년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가 DMZ 접경지역 시군인 강화군, 옹진군,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연천군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이인재 파주시장과 부회장인 이순선 인제군수, 김규선 연천군수, 정갑철 화천군수, 조용건 철원군 부군수, 윤태용 양구군 부군수, 이성수 고성군청 접경개발기획단장 등 접경지역 시장 군수와 시군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정기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동서평화고속도로 연구용역 최종보고와 국방부 대체시설 기부체납에 따른 양여 훈령 개정, 동서평화고속도로 개설 정책토론회 개최, 차기회의 개최에 관한 건 등을 의결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동서평화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지역 간 이동권의 형평성 개선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국토의 균형 발전 촉진, 남북간 교통 네트워크 구축, DMZ 세계평화공원 건설 및 활성화에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3~4개 노선이 연구용역 결과물로 제시되었다.

아울러, 오는 12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접경지역국회의원협의회와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서평화고속도로 건설 당위성과 구축방안을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회’ 진행에 관한 세부사항 등에 합의하였다.

인제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