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인제용대황태 명품화사업 워크숍

황태산업의 성공전략 과

지역발전 방안 모색 ‘목표’

황태산업의 성공전략과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목표로 마련된 2012 인제용대황태 명품화사업 워크숍이 28일 오후 2시부터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대강당에서 열렸다. 용대황태연합사업단(단장:홍종각)과 (사)한국분권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었다.

   

첫날인 28일에는 황태산업의 성공전략과 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하여 ‘황태특구지정에 따른 황태산업의 미래’와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시장변화’라는 주제로 원종석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수석연구원과 노승만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첫 번째 세션의 주제발표를 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이동철 강원환동해본부장을 비롯하여 용소선 강원일보 논설위원, 김치호 강원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 이강열 용대황태연합사업단 실무추진단장이 참가하는 토론에서 황태산업의 저변확대 및 산업의 집중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황태산업의 공동브랜드 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명조 강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황태원료의 안정적 수급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박재형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운영팀장이 발제를 하였고, ‘황태의 원산지표시와 지리적표시에 대한 고찰’을 제목으로 손정훈 용대황태연합사업단 사무국장이 주제발표를 하였다.

세 번째 세션은 ‘황태축제의 성과와 과제’를 제목으로 이영용 황태축제추진위원장이 발제를 하였고, 양승용 한국식품연구원 중소기업기술센터장이 ‘황태를 이용한 식품가공산업의 발전 전략’에 대해 발제를 하고 워크숍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제의 5대 명품으로 지정된 용대리 황태산업의 위상을 증명하는 듯 이순선 인제군수를 비롯하여 최종열 군의회 의장, 김진하 의원, 엄윤순 의원, 김익규 의원, 김도형 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승호 전 군수가 워크숍이 열리고 있는 만해마을을 방문하여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