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기린중·고총동문가족체육대회

안호열 전 동문회장, 감사패 받아

한기호 국회의원 참석 자리 빛내

제18회 기린중·고총동문가족체육대회가 27일 오전 11시부터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200여 동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날 체육대회 개회식에는 바쁜 국회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한기호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기린중·고 총동문가족 체육대회를 더욱 빛내주었다.

기린중고등학교 총동문회(동문회장:최덕용 인제군의원)가 주최 주관한 총동문가족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전직 동문회장과 내빈소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전 동문회장인 안호열 인제군청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전임 총동문회 간부들에게 총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공로로 최덕용 총동문회장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족구와 굴렁쇠굴리기, 막걸리빨리마시기, 줄다리기, 축구 등의 종목으로 준비된 이날 기린중고총동문가족 체육대회는, 선후배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서 기린중고등학교가 지역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동문들의 결속과 단합된 모습을 보이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기린중고등학교(교장:최동덕)는 직전 인제군의회 의장으로 재임한 최덕용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인제군의회 부의장을 지낸 엄윤순 군의원, 인제경찰서 청소년육성위원장을 역임한 박남웅 총동창회 장 등을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지역의 명문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