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인제군수기 중․고 축구대회

군수기 4년 만에 ‘부활’

신남고,원통고 ‘결승 진출’

군수기 중․고 축구대회가 4년만에 다시 부활되어 제7회 인제군수기 중․고 축구대회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일요일인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린 예선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가 모두 6경기가 이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기린고를 물리친 신남고와 인제고를 상대로 2:3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둔 원통고가, 10일 오후 12시 40분부터 인제읍 남북리 인제잔디구장에서 관내 중․고교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승전을 갖게 된다.

제2회 하늘내린 청소년 드림하이(Dream high)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제7회 인제군수기 중․고 축구대회는, 인제군이 주최하고 인제군축구협회가 주관하였으며 인제교육지원청과 인제군체육회가 후원하였다.

한편, 군수기 축구대회 예선전이 열린 9일 인제고등학교 인조잔디구장에는, 인제교육지원청 고경식 교육장이 경기장에 나와 전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