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문화 세계 IT 연예 칼럼 사진 지역정보
대통령/국회 강원도 인제군 전국뉴스
돗토리현 고토우라정 소년축구단 방문
기사입력 2024-08-08 21:09 | 최종수정 08-08 21:09
 

인제군·일본 고토우라정, 유소년축구단 교류

돗토리현 고토우라정 소년축구단 방문

축구선수단 10여 명, 89일부터 11일까지

인제군과 일본 고토우라정이 유소년 축구를 통해 교류를 이어간다.

인제군은 일본 돗토리현 고토우라정 소년축구단 10여 명이, 89일부터 11일까지 인제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인제군과 고토우라정은 지난 1997년 교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공무원 파견근무와 친선 야구경기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후쿠모토 마리코 정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41회 합강문화제와 가을꽃축제 행사를 관람하고 기적의 도서관, 자작나무 숲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교류에서는 카도와키 켄이치 감독이 이끄는 고토우라정 소년축구단이, 인제 유소년축구단과 인제공설운동장에서 세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와 더불어 두 지역 학생들은 함께 하추리산촌마을에서 두부만들기와 황토염색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캠프파이어를 비롯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채진석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류가 두 지역 꿈나무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27년간 우정을 이어온 인제군과 고토우라정은 다방면으로 활발히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정리 한재성 기자

 
 
 
바르고 빠른 뉴스는 인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