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선거운동 막 올라

열전 13일간의 '선거 레이스'

군수선거, 최-이-한 선두다툼

18일 자정을 기해 인제군 관내 주요 장소에 일제히 선거용 현수막을 게첨하며,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약칭 6.1지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19일 오전 12시부터 미리 기다리고 있던 각 후보자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광고업체 직원들의 바쁜 손놀림과 분주한 발걸음이 선거의 개막을 알리고 있었다.

44번 국도에서 인제읍으로 진입하는 삼거리 구 현수막 게시대 자리와 인제읍 새마을금고 앞 기둥, 도로 건너편 한사랑의원 앞 지중선박스 등과 현수막을 걸어 놓을 수 있는 인기 장소들은 일찌감치 자리를 선점한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묶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북면 원통리의 경우에는 원통교 좌측 육교 연결부와 육교 하단 가드레일 등이 현수막 게첨에 인기 장소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원통교 좌측 연결부는 갈골로 건너가는 차량과 한계리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들의 눈에 잘 띄는 장소로 현수막을 설치하는데 최고의 요지로 손꼽히고 있었다. ​

아울러 미리 음향장비를 설치하고 차량 외부를 후보자의 얼굴과 선거 기호 등으로 래핑된 유세 홍보차량들도, 선거운동 개시일을 맞아 운행을 시작하여 시내 곳곳에서 목격되기도 하였다.

그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선거유세 홍보차량은 사방이 후보자의 사진과 기호들로 래핑된, 국민의 힘 인제군 도의원 후보로 출마한 엄윤순 후보의 차량이었다.

엄윤순 도의원 후보는 그간 비례대표 군의원과 한차례의 선출직 군의원으로 출마하여 방송시스템을 갖추고 유세가 가능한 차량을 운행한 적이 없었으나, 금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체급을 올려 도의원으로 출마하였기에 홍보를 위한 방송차량을 준비하여 운행하게 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인제뉴스에서는 금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공명하고 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헌법으로 보장되어 있는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하여, 24시간 상시 기동취재반 운영과 SNS 기사제보 접수 시스템 가동으로 한층 높아진 독자들의 눈높이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예정이다.

기동취재반